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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하포드 -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에 관한 교양 책답게 몇가지 사회 현상들을 예제 삼아 경제학적으로 설명하면서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스타벅스 - 차액지대론수퍼마켓 - 가격차별화 세금, 복지 - 완전경쟁시장출퇴근 - 외부효과중고차 시장 - 정보의 비대칭주식시장의 주가 - 희소성경매 - 게임이론정부 - 합리적 무시보호무역 - 비교우위중국의 개방정책 - 중국식 사회주의 이념 : 잡초론, 흑묘백묘론
미야베 미유키 - 이유 고층 고급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 현대 사회의 아파트, 특히 고급 아파트 생활로 인해서 얼마나 이웃과 단절되어있는지를 새삼 보게한다. 단절되어가는 가족 관계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이외수 - 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내면이 중요하다는 당연하면서도 어려운 이야기. 심미안, 불안, 사랑
이용규 - 내려놓음 타지에 나와 생활하면서 끊임없이 삶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는 차에 선물로 받은 책이다. 내가 고민하고 있는 것과 비숫한 것을 이미 고민해보고 결론낸 사람이 있다는 것도 반가웠지만, 어째서 이 시기에 이 책이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책 내용 자체는 간단히 요약하면, 모든 것에 대한 욕심을 버렸을때, 더 좋은 것을 얻게되었다는 내용이다. 나도 열심히 버린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내 욕심에 손에 쥐고있는 것들이 많고, 나의 계획대로만 하려고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조시 웨이츠킨 - 배움의 기술 배움의 기술(Art of learning) - 조시 웨이츠킨 지음, 박철현 옮김 체스와 태극권에서 세계 챔피언을 차지한 조시 웨이츠킨의 경험을 담은 책. 고도의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음. 실패에서 배워라. 역경을 창조적 영감의 계기로 이용하라. 분노, 두려움을 새로운 동기로 삼아라.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 메리 앤 스타니스제프스키 이 책에서는 미술을 '미술로서 창작된 것'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현재 예술 작품이라고 부르는 과거의 여러가지 것들이 '미술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미술/미술사/미학 등이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개념이므로 그 이전에 있었던 여러가지 창작물들은 미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과거에 만들어진 작품들은 모두 종교, 권위 표현 등의 다른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그 근거로 들고 있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챕터가 기억에 남는데, 요즘의 박물관/미술관에서 작품을 보존/감상하는 것과 그 부차적인 것의 비율이 어떤가 하는 생각을 했다. 추상표현이 나온 모더니즘 시대에 오히려 독창성이 떨어지는 작품들이 있었다는 것이 꽤 흥미로웠다. 심지어는 단색으로 가득채운 그림이 몇개나 나왔다는데, 그 모든 작가들이 같은 생각으로 그 ..
보도 섀퍼의 돈 - 보도 섀퍼 이 책은 제목에 충실하게 돈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한다. 특히, 책의 절반 가까이는 돈에 대해 가진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만큼, 사람이 가진 '돈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돈에 대해서 다룬 책이지만, 책 표지에 나온것처럼 '실전 투자기법'을 다룬 것 같아보이지 않았다. 요즘 투자에 대한 책이 쏟아져나오고 있는데, 그런 책만큼 '실전'을 다루는 대신 큰 그림을 그린듯한 느낌이랄까?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들이 책 내용을 채우고 있다. 하지만, 다른 뻔한 이야기를 써둔 책들과는 달리 읽다보니 독자에게 실천하기를 호소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자가 되는 핵심은 '공격적인 사람'이 되는 것인 듯 싶다. 몇가지 다른 이야기도 있지만,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고우야 다이스케 - A군(17)의 전쟁 친구가 빌려줘서 보게된 NT Novel. 제목조차 들어보지 못한 책이라서 별 기대없이 봤는데, 상당히 재미있었다. 평범...하지는 않은 왕따 고교생이 판타지 세계로 가서 마족들을 이끄는 수장(?)이 된다는 이야기. 2권까지 봤는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계속 나올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