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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2012) 인간을 만든 존재가 있을 것이라고 "믿고" 머나먼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생각해보니 동일한 모양의 별자리가 나왔다는 것만으로 그것이 그런 존재가 존재하고, 그런 존재가 남겨둔 초대장이라고 믿는 것도 이상하고, 그 존재가 어떠할 것이라고 믿는 것도 이상하긴하다.(하긴, 그건 막연한 생각임이 분명한 것이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 달랐다.)그 엉뚱한 믿음의 결과는 진행형이라고 해야하나?
건축학 개론 (2012) 서로 좋아하는 첫사랑인데도 이렇게 엇갈려서 헤어질수도 있구나...
팀 하포드 - 경제학 콘서트 경제학에 관한 교양 책답게 몇가지 사회 현상들을 예제 삼아 경제학적으로 설명하면서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스타벅스 - 차액지대론수퍼마켓 - 가격차별화 세금, 복지 - 완전경쟁시장출퇴근 - 외부효과중고차 시장 - 정보의 비대칭주식시장의 주가 - 희소성경매 - 게임이론정부 - 합리적 무시보호무역 - 비교우위중국의 개방정책 - 중국식 사회주의 이념 : 잡초론, 흑묘백묘론
신조협려 2006 총 41화 짜리 드라마. 신조협려 드라마는 2007 판이 제일 낫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2007은 없고 2006만 있는걸로 봐서는 2006을 잘못 들었던 것 같다. 어쨌든 꽤 잘 만든 것 같다.(사실, 소용녀가 예뻤던가? ㅎㅎ) 어설프 CG가 조금 거슬리고, 아무래도 소설에 나오는 세세한 내용까지는 담겨있지 않았지만, 볼만했다.
IS (인피니트 스트라우스) 여자들만 조종할 수 있는 인피니트 스트라우스(IS)를 남자이면서도 움직일수 있는 주인공이 조종법을 배우는 학교로 입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나오는 여자들 족족 결국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다는 연애시물레이션(?)같은 스토리.
더 서드 ~푸른눈의 소녀 큰 전쟁으로 행성이 폐허가 되고, 그 후에 도시를 형성하며 땅위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인간들의 기술을 제한하며 하늘에서 살아가는 더 서드가 있는 세상. 중간중간 갑자기 그림체가 바뀌어서 전혀 다른 캐릭터들처럼 보여서 당황했다. 제작 과정에서 무슨 사연이 있었을듯...(아마 13화와 23화 쯤이었던듯)
미야베 미유키 - 이유 고층 고급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 현대 사회의 아파트, 특히 고급 아파트 생활로 인해서 얼마나 이웃과 단절되어있는지를 새삼 보게한다. 단절되어가는 가족 관계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한다.
마루밑의 아리에티 인간들 몰래 빌려서 살아가는 소인들의 이야기. 보고나니 자연(인간이 아닌 다른 생물)을 대하는 인간의 모습을 보는 듯했다. 당사자의 의견이 어떻던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보호하려는 사람(소년), 신기해서 잡아두고 보려는 사람(아주머니), 관심은 있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사람(주인 아주머니) 결국은 그들이 사는 방식대로 놓아두는 것이 가장 좋은 것.